단호박 고르는 법

잠시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요요가 오려고 해서 다시 정신을 부여잡고 식단을 해보려합니다.

운동도 운동이지만 역시 다이어트는 식단~!!

 

여러 다이어트 식단을 고민해봤지만 제철 음식 위주로 고르는게 경제적으로 건강면에서 효율적이란 생각이 듭니다.

희안하게 샐러드 채소는 필요할땐 부족하고, 부족해서 채워놓으면 다 먹기 전에 물러지는 아이들이 생겨요 ㅠㅠ

샐러드 야채 (출처 : Pixabay)

 

그래서 이번에는 제철에 나는 야채를 두어 종류 골라서 삶은 계란이나 닭가슴살과 곁들여 먹어볼까 합니다.

오이, 토마토, 단호박(요 아이는 제철과는 좀 멀지만)

 

개인적으로 고구마나 감자도 좋지만 요즈음엔 단호박에 끌려서 가끔 먹곤 합니다.

단맛으로 야채 중에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, 단맛과 더불어 영양소가 풍부해서 탄수화물도 챙겨야 하는 다이어터에겐 좋은 야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.

 

단호박 (출처 : Pixabay)

 

어떤 단호박이 좋은 단호박일까요? 고르는 법, 한번 보고 갈게요~~

 

1. 단호박 색상 확인하기

 - 일반적으로 진한 초록색이 좋은 단호박이에요. 

구매할때 속까지 확인할 순 없지만, 속살도 진한 노란색이 맛있는 단호박입니다.

 

2. 단호박 무게와 모양 확인하기

 - 단호박의 무게도 중요합니다. 같은 크기라면 무거운걸 골라야 해요 묵직한 느낌의 단호박이 더 맛있고 신선하답니다.

가벼우면 수분함량이 높아 물컹하고 단맛이 덜할 가능성이 높아요~ 모양은 약간 납작한 형태가 맛있는 단호박이에요~

 

3. 단호박 표면의 노랗고 주황색 무늬

 - 간혹, 노랗고 주황색의 무늬가 있는 것들은 단호박 잎이 자라면서 햇빛을 가려서 생긴 무늬라고 해요 

우리가 식단에 사용하는데는 문제없는 것이니 드셔도 됩니다.

 

4. 단호박 껍질째 먹기

 - 단단하고 거친표면때문에 속 살만 드시는 경우도 많지요?

깨끗하게 씻고, 필요하다면 일부 껍질은 도려내더라도 영양면에서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.

 

단호박이 사이즈도 다양하고 수입산과 국내산, 고를 때 고민이 된 적이 있는데 한번 짚고가니 좋네요~

최근에는 미니사이즈 단호박도 나오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습니다.

 

보관 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보고 갈까요?

 

5. 단호박 보관방법

마트나 시장에서 단호박을 구입해서 바로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일주일~이주일 정도 후숙을 하면 당도가 높아진데요~

표면에 수분이 있으면 닦아 내고, 상온에서 보관하면 되는데 최장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
보관 위치나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~ 생각보다 오래 상온 보관이 가능해서 놀랐어요~~

 

또 전자레인지나 찜기에서 조리 후에는 약 5일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한데

더 오래두고 먹어야 한다면 냉동보관후 드시면 됩니다. 단, 식감은 처음보다 덜 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~

 

또한가지,

냉장 보관시에 곰팡이인듯 당분인듯 몽글몽글 올라오는 모양이 있는데요~

5일 이내라면 당분이 올라온 모양이니 놀라지 마시고 드시면 된다고 하네요~

 

오늘은 단호박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장볼때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~~

감사합니다.